베트남 정부가 도로 교량등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공식 요청해왔다.
2일 건설부는 베트남정부로부터 도로 교량등 모두 6억8천3백만달러 규모의
건설공사에 한국건설업체들이 참여해 줄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이같은 한국건설업체 참여요청은 지난 4월 김우석건설부장
관이 현지를 방문, 양국간 건설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정부가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기대하고있는 공사는 <>14번국도 추
탄~분메투구간 2백77km보수공사(4천9백70만달러) <>호치민시~붕타우간 92km
고속도로건설공사(1억7천7백60만달러) <>하이퐁시 교량 1천2백50미터(1억8
천8백80만달러) <>IA국도 캐투교량 1천8백km 건설공사(1억4백60만달러) <>
18번국도 배차이교량 8백28미터 건설공사(6천3백20만달러) 등이다.
<이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