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받고있는 낫소(관리인 이백용)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인 PT낫소
의 기구를 개편하고 생산능력을 높이는등 해외사업을 강화한다.

2일 낫소는 최근 공장개념의 PT낫소직제를 개편,생산본부 관리본부 영업본
부등 본사의 직제를 적용하고 테니스볼의 월산능력을 12만타로 두배정도 확
대했다.

회사측은 직제개편을 통해 본사의존적인 관리및 영업에서 탈피,독자적인 동
남아영업과 본사와의 협조체제를 유지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9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낫소는 최근 현지공장의 생산인력을 1천8백
명으로 6백명정도 늘려테니스볼 배구볼 농구볼 테니스라켓 베드민턴라켓등
의 라인을 풀가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