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5년부터 98년까지 총사업비 1백20억원을 들여 화북상업지역
21만8천평방m를 토지구획정리 방식으로 개발키로 하고 2일 제주도에 계획 결
정을 신청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의 경우 동부지역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삼
양동과 화북동 주민들이 이용할 상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현재 개
발이 안된채 나대지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음에 따라 토지구획정리
방식으로 개발키로했다는 것.

화북상업지역은 택지 14만2천평방m, 공공용지 7만6천평방m 등으로 활용되며
공사 완공시 3백42가구 1천2백명을 수용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