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담당관(과),8개계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도 행정조직이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2일 종전 9실,국,38담당관(과),1백21계에서 9실,국,34
담당관(과),1백13계로 4담당관(과),8계가 축소되는 행정조직 개편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감귤산업은 진흥시키기위해 종전의 식산국을 감귤
특작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그밑에 감귤진흥과와 감귤품질과,감귤유통과를
두고 있다.
또 교통관광국을 관광문화국으로 바꿔 관광관련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국
제협력통상실을 신설했다. 이같은 행정조직 축소에 따라 정원도 현재 1천
5백39명에서 1천4백12명으로 조정되며,감축되는 1백27명 가운데 4급 1명과
5급 4명,6급이하 1백15명등 1백20명은 4개 시,군에 보강되고 7명(5급)은
정원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