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여성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
내에 97년까지 직장탁아시설을 설치키로 했뉨협의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출연기관도 청사시설 개조를 통해 연내에 탁아시설을 설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남장관은 또 "나머지 기관들에 대해서는 부지가 있는 곳부터 탁아소를 신
축해 97년까지는 정부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이 탁아시설을 갖추도록 하겠
다"며 "여유시설은 중소기업근로자 자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의 이같은 조치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여성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이
국가발전의 관건이 되고 있으나 민간기업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탁아시설확충
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해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