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 퀘스트사는 1994년의 유럽반도체회의
석상에서 IC부족은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것이며 가격은 상승기조를 계
속할것이라고 예측했다. 독일의 ''마르크트 테히니크''지가 전한바에 따
르면 반도체메이커의 설비투자가 저조했던것이 그배경이 되었다고한다.

1990-1992년간의 반도체업계투자는 그때까지의 수준에 비해 10%이상
감소했었다. 1993년의 경우 전년대비 20%증가하는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수요를 충분히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1995년과 1996년의 설비투자
는 또다시 내리막길을 달릴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에서는 컴퓨터와
통신부문을 중심으로 왕성한 수요가 계속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