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폐기물소각열 풍력등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량이 매년 30%이상씩
늘어나는등 대체에너지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3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국내사용량은 지난해 64만9천
TOE(석유환산t)으로 88년(16만7천TOE)이후 연평균 31.2%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따라 총에너지소비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8
년 0.22%에서 작년엔 0.51%로 높아졌다.지난해의 경우 신.재생에너지는 84.
4%가 산업폐기물 소각열을 이용한 발전에서 공급됐으며 이밖에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9.1% 소규모 수력발전 4% 태양열발전 2.5%등 이었다.

한편 상공자원부는 오는98년까지 총에너지 소비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
하는 비중을 1%로 높이고 2001년까지는 보급률을 3%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