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오이 노균병 번져...농민들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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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과 탄부면 시설원예농가 22가구가 조성한 탄부면 시설원예단지
에서 오이에 노균병이 번져 농가들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4일 보은군과 해당 농가들에 따르면 군과 탄부면 시설원예농가 22가구가
올 초 35억원(정부보조 21억원)을 들여 1만9천평 규모로 조성한 시설원예단
지에 지난달 중순부터 잎사귀가 마르는 노균병이 번져 염석만(30)씨 등 5농
가 11동의 비닐하우스에 심은 오이가 말라죽고 있다.
오이 노균병은 적절한 시기에 농약만 치면 쉽게 막을 수 있는 병인데도 농
민들이 전문지식 부족으로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밝혀져 대규모 첨단재배단
지의 조성 못지않게 기술교육과 전문지도사 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방제요령을 교육해 노균병의 확대를 막았으나 오
이의 경우 수확량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자금지원 못지않게 기술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에서 오이에 노균병이 번져 농가들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4일 보은군과 해당 농가들에 따르면 군과 탄부면 시설원예농가 22가구가
올 초 35억원(정부보조 21억원)을 들여 1만9천평 규모로 조성한 시설원예단
지에 지난달 중순부터 잎사귀가 마르는 노균병이 번져 염석만(30)씨 등 5농
가 11동의 비닐하우스에 심은 오이가 말라죽고 있다.
오이 노균병은 적절한 시기에 농약만 치면 쉽게 막을 수 있는 병인데도 농
민들이 전문지식 부족으로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밝혀져 대규모 첨단재배단
지의 조성 못지않게 기술교육과 전문지도사 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방제요령을 교육해 노균병의 확대를 막았으나 오
이의 경우 수확량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자금지원 못지않게 기술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