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기사의 85%정도가 환경오염으로 건강상 피해를 본 경험
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택시운전기사들은 우리나라의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정부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하
기때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4일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세중)이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수도권 일대 택시기사 2백51명을 대상으로
환경의식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