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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총 산하 6천2백여개 단위노조 자기개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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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총이 산하 6천2백여개 단위노조위원장들의 재산공개와 기구축소, 재정운
    영에 대한 공인회계감사등을 추진하는등 본격적인 자기개혁에 나섰다.

    노총은 4일 지난달 10일 20개산별연맹 간부들로 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근노총위원장)를 구성한 이후 지금까지 5차례의 실무분과위원회(위원장
    이성균 노총사무차장)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체개혁방안을
    마련했다.
    노총은 이방안에서 현총련 대노협등 대형사업장노조들이 잇달아 노총을
    탈퇴하는 현재의 상황을 노총창단이래 최대의 위기국면으로 규정하고 이를
    타개하기위해선 다른사업장노조들이 공감할수 있는 개혁을 추진할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선 국내 노동계를 대표할수있는 상급단체로 거듭나기위해 노조
    간부의 도덕성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단위노조위원장의 재산을
    공개하거나 취임전과 퇴임후 재산변동상황을 등록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총본부와 산별노조및 단위노조조직이 방대하다는 지적에 따라
    노총직원을 줄이고 조직이 비대한 산별연맹과 단위노조는 전임자수등을 적
    정수준으로 축소토록 유도키로 했다.

    이방안은 또 노조운영의 민주화를 위해선 재정운영의 투명성확보가 우선돼
    야 한다고 판단,일본처럼 회계상태에 대해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노조위원장들의 재산공개는 내부의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윤기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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