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받고있는 낫소(관리인 이백용)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인
PT낫소의 기구를 개편하고 생산능력을 높이는등 해외사업을 강화한다.

4일 낫소는 최근 공장개념의 PT낫소직제를 개편,생산본부 관리본부
영업본부등 본사의 직제를 적용하고 테니스볼의 월산능력을 12만타로
두배정도 확대했다.

회사측은 직제개편을 통해 본사의존적인 관리및 영업에서 탈피,독자
적인 동남아영업과 본사와의 협조체제를 유지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9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낫소는 최근 현지공장의 생산인력을
1천8백명으로 6백명정도 늘려 테니스볼 배구볼 농구볼 테니스라켓 배드
민턴라켓등의 라인을 풀가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