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가 4일 창립27주년을 맞아 경영합리화와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통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지난 67년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현재 자본금 1천5백억원의 국내최대
자원개발기업으로 성장한 광진공은 내실경영과 해외사업진출로 변혁을
모색하고 있다.
광진공은 지난 한해동안 창립이래 최대의 경영합리화를 추진,<>조직규모를
19부64담당에서 16부54담당으로 축소했으며 <>정원도 종전 4백95명에서 4백
23명으로 감축했다.
광진공은 효성물산,유공등 국내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호주(퀸스랜드주
유연탄광개발)멕시코(볼라노스광 자원탐사)등에서 활발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6년과 98년엔 동광과 망간광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진공은 또 유통사업참여와 비금속 정제기술개발사업에도
착수,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