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신축청사가 5일 완공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
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노명주일대사 유종현총영사 다카히데 가나카와현지사등
관련인사와 시공사인 럭키개발의 구자성사장등 5백여명이 참석,영사관 청사
의 성공적인 시공을 축하하고 건립유공자들에 대한 훈장 및 감사패를 수여
했다.
럭키개발이 지난 9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 6개월만에 완공한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6백평의 부지에 건평 2백평규모의 전통 한식 2층 기와건물로 지
여졌다.
4백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간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지붕이나 문등에서한국
고유의 선을 최대한 살렸으며 건물앞에 한국식 정원을 꾸며놓은 점이 특징이
라고 럭키개발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