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알리쉐르 나
보이"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

헌화에는 우리말로 "위대한 알리쉐르 나보이께.대한민국 대통령 김영삼"
이라고 쓴 리본이 부착.헌화를 마친 김대통령은 동상주변을 돌아보며 청년
호수 등 주변 경관을 관람.

기념비는 우즈베크문학의 창시자이자 정치가인 "알리쉐르 나보이"(1441-
1501)를기념하기 위해 독립직후인 지난 92년에 건립,높이는 27 로 위에는
직경 9 의 돔으로 되어있고 내부에 7.5 의 동상이 있는데 외국 국빈방문시
이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이 관행이라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