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공무원을
위한 직장외국어 강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광화문청사에 총무처 주관으로 야간어학과정을,과천
청사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어학과정을 각각 개설키로 했다.개설과목은
영어와 일어로서 퇴근시간 1시간후인 오후 7시부터 90분간 외국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교육비의 3분의 1은 본인이,나머지는 정부가 부담한다.

정부는 어학강좌의 성과가 좋을 경우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공무원의 전문지식 응용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전문강좌도 개설,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