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서울대 방면으로 달리던
2029호 전동차(기관사 이진선)가 선로변환기인 전철기의 고장으로 역
구내에서 10여분간 정차하는 바람에 3분간격으로운행되는 2호선 지하
철 3-4대가 지연운행됐다.

이 사고로 순환선인 지하철 2호선이 약 1시간 30분동안 잇따라 순연
되는 바람에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역구내에서 역무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소동이벌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