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서울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하지 않는대신 시화지구의 공단택지
를 신도시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나 과연 수도권중산층을 이 곳으로 어느정도
끌어들일수 있을지에 대해선 스스로 반신반의하는 실정.

건설부 관계자는 "과천 안산전철의 개통으로 시화지구에서 서울의 출퇴근
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유입인구를 차단, 이곳으로 유입할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수도권신도시는 일산 분당 정도의 입지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워낙 깊이 박혀있어 수도권주민들에게 ''시화도 수도권
신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진단.

이에따라 건설부는 시화사업을 맡고있는 수자원공사를 동원, 신문광고를
내는등 대대적인 ''시화PR''에 나설 계획을 세워놓고 자체 광고아이디어도
마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