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저현상이 퇴보하고 신3고현상이 나타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즉 세계
적인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원유와 주요 원자재의 국
제가격이 초강세로 돌아서고 있어 국내 수출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우려된다.

국제금리도 지난 5월초 연중 최고를 기록한 후 강세분위기는 한풀 꺾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유를 제외한 국제원자재시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무디(Moody)지수와 로이터(Reuter)지수가 올해 초에 비해 각각 20%정
도 상승하는 등 원자재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