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하계 전력수요 급증, 절전생활화 아쉬워..장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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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가 심상치 않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근 한낮의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2,000만kw를 상회하는등 벌써부터 하계전력수급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지난 1.4분기중 전력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하였으며 부문별로는
주택용이 27.3% 산업용이 11.6%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90년의 17.5% 증가이후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물론 정부와 한전이 전력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대하여 올여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겠지만 지난해의 경우 이상 저온현상과수급안정
으로 별 문제가 없었으나 91,92년과 같은 전력수급불안이 올여름에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경기 회복과 때이른 여름 특수경기의 조짐및 다소 해이해진 절전
외식등의 측면에서 그 가능성을 짙게하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의 원동력으로서 전기의 안정적 공급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노력은 국가의 책무이기도 하지만 사용자인 국민으로서도 바른 전기
사용과 절전노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활속의 실천으로 자리잡아야
하겠다.
올 여름에도 요란한 절전 캠페인이 더이상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않는
계절이 되었으며하는 바람이다.
장상진 < 서울 동작구 사당동 >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근 한낮의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2,000만kw를 상회하는등 벌써부터 하계전력수급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지난 1.4분기중 전력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하였으며 부문별로는
주택용이 27.3% 산업용이 11.6%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90년의 17.5% 증가이후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물론 정부와 한전이 전력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대하여 올여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겠지만 지난해의 경우 이상 저온현상과수급안정
으로 별 문제가 없었으나 91,92년과 같은 전력수급불안이 올여름에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경기 회복과 때이른 여름 특수경기의 조짐및 다소 해이해진 절전
외식등의 측면에서 그 가능성을 짙게하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의 원동력으로서 전기의 안정적 공급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노력은 국가의 책무이기도 하지만 사용자인 국민으로서도 바른 전기
사용과 절전노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활속의 실천으로 자리잡아야
하겠다.
올 여름에도 요란한 절전 캠페인이 더이상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않는
계절이 되었으며하는 바람이다.
장상진 < 서울 동작구 사당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