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중 6월반기 실적호전기업에 대한 투자는 6월중순께 하는 것
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매출액이나 순이익보다는 경상이익증가폭이 큰 기업들의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대증권이 지난 85년이후 12월결산법인의 6월반기실적 발표를 전후한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80년대엔 8월초순부터 초과수익을 냈으나 90년이후
반기실적의 주가반영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6월중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수
익률을 내기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92년의 경우 순이익호전기업들의 수익률이 경상이익호전기업보다
높았으나 93년엔 경상이익호전기업들의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나 수익성지
표의 합리적 이용이 정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