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달 신차 엑센트의 미국수출을 앞두고 현지 현대딜러 55명을
초청,7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수출전략확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정세영 현대그룹회장 전성원 현대자동차사장을 비롯 미국현
지법인 정달옥 사장과 미국의 현대자동차딜러들이 참석,시장상황을 분석하고
미국현지시장에서의 엑센트마케팅전략을 협의했다. 정세영회장은 이자리에서
"현대는 더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미국현지의
딜러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했다.

현대자동차는 내달 미국시장에 엑센트판매에 들어가 올해 북미 1만8천대,유
럽 2만6천8백대등 모두 7만8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