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1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안운수 2층 사무실
에서 이 회사 운전사 김종권씨(47)가 공기총을 오발,때마침 회
사 마당을 지나던 동료 운전사 함영한씨(36)가 옆구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김씨가 친구로부터 돌려받은 자신의 공기총을 손질
하다 실탄이 장전돼 있는 사실을 모르고 창밖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일어났다.

경찰은 김씨를 중상해 혐의로 입건,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