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중인 대성교회 박윤식목사는 8일 탁명환씨 살해사건 보도와
관련,대리인 김형일목사를 통해 자신은 임홍천씨에게 탁명환씨를 살해하
라고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또 이중호적및 이중 결혼문제와 관련,"월남후 전처로 알려진
김모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군에 있을때 김씨의 부
정으로 관계를 끊고 현재의 민모씨와 결혼하여 생활해 왔으며,''박철''이
라는 호적이 나의 다른 이름의 호적은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