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 6백년 기념사업으로 오는 11월29일 매설될 타임캡슐이 종로보신각을
본딴 모형으로 확정됐다.

캡슐규격은 직경 1.4m, 높이 2.1m이며 용량은 5백리터이다.

서울시와 타임캡슐제작사인 현대정공은 8일 4백년의 매설기간동안 6백점에
이르는 각종 수장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내식성과 강성, 용접성등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특수강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시는 매설되는 타임캠슐을 일반시민들이 볼수 있도록 1기를 더 제작해 시
립박물관에 영구보관 전시할 계획이다. <방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