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스라엘 수교이후 최대 규모의 이스라엘 경제사절단이 오는
1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발표.

이스라엘수출협회(IEI)의 우지 네타넬 협회장과 12명의 현지 기업인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국기업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대사관측이 전언.

IEI는 이스라엘 정부 제조업협회 상공회의소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한국의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

이번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은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등 제조업에서
벤처케피탈 투자은행 종합상사등 금융무역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망라했다고 설명.

이들은 방한기간중 한국의 주요 대기업을 방문,중동 및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공동진출을 협의할 예정.

대사관측은 "중동에 평화가 정착될 경우 이 지역의 경제성장은 엄청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이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현지진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 문의(564)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