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일대 개발사업 본격화..대왕빌딩 재건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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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빌딩이 33층 초고층빌딩으로 재건축됨에 따라 서울역 배후지역이
대규모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대왕빌딩 인근지역 일대가 서울도심의 상업및 업무지대와 주거지역을
잇는 교량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에서 시청 을지로 종로 등지로 이어지는 기존 상업및 업무지역과
함께 서울역 배후 중림동 만리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오는 2000년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이 이곳과 불과
3백m거리에 위치해 대왕빌딩 인근지역의 개발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서울시가이와관련, 서울역과 호남고속전철 시발역인 용산역 사이를
국제타운으로 개발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이 지역의 개발가능성을 더해주고
있다.
그동안 중림동을 비롯한 충정로 지역, 서울역뒤 청파로 인근지역은
도심지역과 붙어 있으면서도 경의선 철도로 나눠져 개발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같은 교통여건과 관련해 들어설 상업및 업무시설과 함께 이일대 주거
기능을 강화시켜줄 조짐은 재개발사업의 추진에 나타나고 있다.
시청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는 이곳에 대규모 재개발지구가 30년이상
가개발이 지연되고 있을 정도로 "도심의 섬"으로 남아 있었다.
충정1의3재개발지구는 지난 73년 재개발지구로 지어된 이후 20년만인 92년
12월 사업계획결정고시가 떨어지면서 자력재개발로 사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이 지구와 함께 대규모 불량주택지역인 만리동 등도 건설업체들이 서울
도심지역의 마지막 대형사업지구를 지목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 한신공영등 대형업체들은 이지역 개발에
참여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왕빌딩의 재건축은 이같이 이지역에 대해 주산알만 튕겨오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지적이다.
대왕빌딩의 재건축으로 인근지역 재개발및 재건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미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이 정보센터를 겸한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지어지고 있고 종로학원도 재건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대왕빌딩 시공을 맡은 대우는 대왕빌딩과 붙어있는 종로학원측과도
조만간 재건축을 위한 접촉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종로학원과 접해있는 새서울창고에 대해서는 대우가 재건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유주인 연세재단과 구두로 합의를 마친 상태이다.
대왕빌딩 재건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 관계자는 "금세기말이면 이
일대가 교통 업무 상업 주거기능 등이 연계된 주상복합타운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는 "대왕빌딩 인근지역이 새로 생길 경부고속철도역과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중림동을 비롯한 충정로일대가 재개발로 대단위 아파트타운으로
변하게 될것"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규모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대왕빌딩 인근지역 일대가 서울도심의 상업및 업무지대와 주거지역을
잇는 교량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에서 시청 을지로 종로 등지로 이어지는 기존 상업및 업무지역과
함께 서울역 배후 중림동 만리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오는 2000년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이 이곳과 불과
3백m거리에 위치해 대왕빌딩 인근지역의 개발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서울시가이와관련, 서울역과 호남고속전철 시발역인 용산역 사이를
국제타운으로 개발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이 지역의 개발가능성을 더해주고
있다.
그동안 중림동을 비롯한 충정로 지역, 서울역뒤 청파로 인근지역은
도심지역과 붙어 있으면서도 경의선 철도로 나눠져 개발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같은 교통여건과 관련해 들어설 상업및 업무시설과 함께 이일대 주거
기능을 강화시켜줄 조짐은 재개발사업의 추진에 나타나고 있다.
시청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는 이곳에 대규모 재개발지구가 30년이상
가개발이 지연되고 있을 정도로 "도심의 섬"으로 남아 있었다.
충정1의3재개발지구는 지난 73년 재개발지구로 지어된 이후 20년만인 92년
12월 사업계획결정고시가 떨어지면서 자력재개발로 사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이 지구와 함께 대규모 불량주택지역인 만리동 등도 건설업체들이 서울
도심지역의 마지막 대형사업지구를 지목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 한신공영등 대형업체들은 이지역 개발에
참여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왕빌딩의 재건축은 이같이 이지역에 대해 주산알만 튕겨오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지적이다.
대왕빌딩의 재건축으로 인근지역 재개발및 재건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미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이 정보센터를 겸한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지어지고 있고 종로학원도 재건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대왕빌딩 시공을 맡은 대우는 대왕빌딩과 붙어있는 종로학원측과도
조만간 재건축을 위한 접촉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종로학원과 접해있는 새서울창고에 대해서는 대우가 재건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유주인 연세재단과 구두로 합의를 마친 상태이다.
대왕빌딩 재건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 관계자는 "금세기말이면 이
일대가 교통 업무 상업 주거기능 등이 연계된 주상복합타운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는 "대왕빌딩 인근지역이 새로 생길 경부고속철도역과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중림동을 비롯한 충정로일대가 재개발로 대단위 아파트타운으로
변하게 될것"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