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감리] 주요 설계사무소 활동상황..정림건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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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림 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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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민간건축설계를 주로 해온 순수 건축설계
사무소이다.
특히 대형 설계사무소가 소홀히 하기 쉬운 현대 건축물의 예술성을 적절히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0년대 중반이후 해외건설붐과 국내 부동산경기 호조로 일부 건축설계
사무소가 양적으로는 급성장을 거듭했던 반면 건축물의 조형미를 살리는데는
상대적으로 소홀히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설계물량이 많아지고 건축주들이 우수한 기능을 갖춘 건물을 주로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자연히 설계과정에서 건물의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우세하게 되고
관광코스에 낄만한 현대건축물이 국내에는 없다는 비판의 소리도 그래서
나오고 있다.
정림건축이 그나마 대형 설계사무소중에서 기능과 예술성을 일반 건축물에
결합시키려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정림건축은 국내 특정 그룹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많은 중견 설계사무소들이 특정 그룹사나 건설회사의 물량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실질적으로 대기업의 계열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이다.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설계개발의 노력을 게을리할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정림건축의 일반 민간건축물에 대한 설계기술축적이 일정 수준에 올라
있다는 주위의 평가도 여기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67년 7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정림건축은 현재 전체 종업원이 2백여명
에 이르고 있다.
이중 설계팀이 90여명, 감리팀이 30명, 설비팀 2명, 설계관련 지원팀이
25명, 그외 관리인원이 35명선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1백억원이었으며 올해 1백30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정림건축이 설계해 지어진 건물은 6백여개가 넘는데 이중 주요 건축물로는
상공회의소, 청와대 본관을 비롯한 춘추관 연무관, 현재 건설중인 증권
감독원, 여의도 문화방송건물등이 있다.
특히 정림건축은 금융기관 건물설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외환은행본점
등 은행본점만 7개를 설계했고 지점까지 합치면 1백개에 이른다.
정림건축은 시장개방에 대비, 지난2월부터 조직개편및 경영혁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조직에 신축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건물특성에 따라
해당분야에서 노하우를 갖고있는 설계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설계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설계사무소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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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진 엔 지 니 어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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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첨단설계"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설계사무소로 꼽힌다.
지금은 보편화된 CAD.CAM(컴퓨터를 이용한 디자인및 제작)을 이용한 건축
및 토목설계를 지난 80년부터 시작했다.
79년 설계요원 5명을 미국에 파견, 이 방식을 배워오게 했던 것이다.
당시만하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제작이 국내에서는 불모지여서 대한
항공 조선공사(당시) 등은물론 컴퓨터회사인 한국IBM도 선진엔지니어링에서
이 방법을 배워갔을 정도다.
지난 88년부터 시작한 제도판없애기 작업도 91년에 마무리지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건축과 토목설계의 비중을 비슷하게 두고 대규모사업을
벌이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총직원 5백20여명중 건축분야에 2백여명이, 토목분야에 2백80여명이 각각
소속돼 있으며 이중에는 감리팀 60여명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40여명은 관리 전산직이다.
건축과 함께 토목설계도 대규모로 함에 따라 지난 78년부터 해외건설면허를
취득, 국내건설사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해 왔다.
앞으로 선진엔지니어링은 중국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75년 10명의 설계인원으로 출발한 선진엔지니어링은 78년 중동붐과
함께 급성장,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설계업체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백30억원이었다.
관급 건물을 제외한 주요 설계건물로는 선경증권사옥 경남은행본점 고려대
의과대학및 부속병원 등이 있다.
특히 농수산물시장 설계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센터를 비롯 안양 구리 부산 창원 등지의 농수산물시장을 설계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설계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개방시대의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 림 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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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민간건축설계를 주로 해온 순수 건축설계
사무소이다.
특히 대형 설계사무소가 소홀히 하기 쉬운 현대 건축물의 예술성을 적절히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0년대 중반이후 해외건설붐과 국내 부동산경기 호조로 일부 건축설계
사무소가 양적으로는 급성장을 거듭했던 반면 건축물의 조형미를 살리는데는
상대적으로 소홀히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설계물량이 많아지고 건축주들이 우수한 기능을 갖춘 건물을 주로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자연히 설계과정에서 건물의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우세하게 되고
관광코스에 낄만한 현대건축물이 국내에는 없다는 비판의 소리도 그래서
나오고 있다.
정림건축이 그나마 대형 설계사무소중에서 기능과 예술성을 일반 건축물에
결합시키려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정림건축은 국내 특정 그룹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많은 중견 설계사무소들이 특정 그룹사나 건설회사의 물량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실질적으로 대기업의 계열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이다.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설계개발의 노력을 게을리할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정림건축의 일반 민간건축물에 대한 설계기술축적이 일정 수준에 올라
있다는 주위의 평가도 여기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67년 7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정림건축은 현재 전체 종업원이 2백여명
에 이르고 있다.
이중 설계팀이 90여명, 감리팀이 30명, 설비팀 2명, 설계관련 지원팀이
25명, 그외 관리인원이 35명선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1백억원이었으며 올해 1백30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정림건축이 설계해 지어진 건물은 6백여개가 넘는데 이중 주요 건축물로는
상공회의소, 청와대 본관을 비롯한 춘추관 연무관, 현재 건설중인 증권
감독원, 여의도 문화방송건물등이 있다.
특히 정림건축은 금융기관 건물설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외환은행본점
등 은행본점만 7개를 설계했고 지점까지 합치면 1백개에 이른다.
정림건축은 시장개방에 대비, 지난2월부터 조직개편및 경영혁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조직에 신축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건물특성에 따라
해당분야에서 노하우를 갖고있는 설계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설계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설계사무소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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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진 엔 지 니 어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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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첨단설계"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설계사무소로 꼽힌다.
지금은 보편화된 CAD.CAM(컴퓨터를 이용한 디자인및 제작)을 이용한 건축
및 토목설계를 지난 80년부터 시작했다.
79년 설계요원 5명을 미국에 파견, 이 방식을 배워오게 했던 것이다.
당시만하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제작이 국내에서는 불모지여서 대한
항공 조선공사(당시) 등은물론 컴퓨터회사인 한국IBM도 선진엔지니어링에서
이 방법을 배워갔을 정도다.
지난 88년부터 시작한 제도판없애기 작업도 91년에 마무리지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건축과 토목설계의 비중을 비슷하게 두고 대규모사업을
벌이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총직원 5백20여명중 건축분야에 2백여명이, 토목분야에 2백80여명이 각각
소속돼 있으며 이중에는 감리팀 60여명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40여명은 관리 전산직이다.
건축과 함께 토목설계도 대규모로 함에 따라 지난 78년부터 해외건설면허를
취득, 국내건설사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해 왔다.
앞으로 선진엔지니어링은 중국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75년 10명의 설계인원으로 출발한 선진엔지니어링은 78년 중동붐과
함께 급성장,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설계업체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백30억원이었다.
관급 건물을 제외한 주요 설계건물로는 선경증권사옥 경남은행본점 고려대
의과대학및 부속병원 등이 있다.
특히 농수산물시장 설계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센터를 비롯 안양 구리 부산 창원 등지의 농수산물시장을 설계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설계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개방시대의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