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9일 북경에서 표준화,품질인증,계량측정분야의 상호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박삼규 공업진흥청장과 이전강 중국 국가기술감독국장이 서명한 이번 협정
은 표준화,품질인증,계량계측분야에서의 상호정보교환,기술전문가의 교류,공
동기술연구 및 세미나 개최,중국 기술인력의 한국내 연수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세부적인 실천 프로그램은 협정 발효 후 양국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될 계획이다.

공진청은 이번 협정체결로 대중국 교역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기술장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앞으로 양국간 교역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