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활황세를 보이고 외국인의 투자한도 소진종목이 늘어나는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장외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식 장외거래 규모는 5월중 2천1백2억
원으로 작년 12월의 1천5백66억원에 비해 34.2%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의 장외거래 가중 평균 프리미엄은 5월중 10%로 작년 12월의
14%에비해 28.6% 줄어들었다.

가중 평균 프리미엄은 장외거래 가격과 장내거래 가격의 차이를 장내거래
가격으로 나눈 백분율에 종목별 거래가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만든 프리
미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