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회장 허진석)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개보수사업을 벌인다.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9일 협회 회원 39개사가 참여,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40명의 주택을 전
면 개보수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서울의 길훈종합건설 부산의 한신주택 강원의
대림주택건설 경남의 동성종합건설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주택업체 39
개사이다.참여업체들은 공사비 1,000만원 범위안에서 무상으로 주택을 개보
수해주되 양질의 자재를 사용해 실질적으로 주거여건을 개선해주는데 중점을
두기로했다.
참여업체는 10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5일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올해뿐아니라 매년
이같은 일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