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오는 9월1일을 기해 1TV의 광고를 전면 폐지하고,그동안 통합
공과금으로 걷었던 수신료(시청료) 2천5백원을 전기료에 병합 징수할
방침이다.

홍두표 KBS사장은 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송학회 주최
<다채널 시대 공영방송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 초청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내무부,공보처,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93년2월 이전에 체납된 수신료는 탕감해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