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중인 두만강지역개발사업(TRADP)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오는 2020년 이 지역의 GNP는 지난90년보다 최고 6.4배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일 "TRADP에 대한 분야별 평가"라는 보고서
를 통해 연길~블라디보스토크~청진을 잇는 대삼각지역(TREDA)의 GNP는 오는
2010년에 지난90년의 최고 3.2배,2020년엔 최고 6.4배까지 늘어날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이 지역에서 국가간 산업내분업이 추진될 경우 한국은 섬유 목재
피혁 농수산물가공 점토.고령토채광등에 대한 참여가 유망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