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2천4년까지 2조5천억원을 지원,전국의 읍면단위에
1개소씩 모두 2천개소의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식품의 경우 산업체당 1억5천만원 한도내에서 산지계열별 가공업체
는 10억원한도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지원방법은 사업비의 50%는 무상지원,나머지 50%중 30%는 융자방식을 택
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전통식품 가공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농림수산부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따라 외국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입이 크게 늘것에 대비하는 한편 우리농산물의 가공식품화를
독려하기 위해 그동안 매년 2백억원에 그쳤던 농산물가공산업 지원규모를
이처럼 크게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