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11일 중국에서 시가 12억원상당의 생아편 1kg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려한 혐의(마약법위반)로 최혜광씨(47,여,
서울 동대문구 제기1동)등 중국교포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등은 92년 4월 중국에서 관광비자를 받아 입국하면서 생아편 1kg
을 갖고 들어와 보관해오던중 10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 S
다방에서 조모씨(40)에게 생아편을 팔려다 조씨의 신고를 받고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