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동통신사를 비롯,일본 전국의 유력일간지 37개사 37명의 여성
기자단이 오는 20~24일까지 서울,제주등 관광지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다.

1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9년부터 국내관광홍보를 위해 초청되고
있는 일본 여성기자단은 중부지역의 쥬니치신문과 큐슈지역의 니시니혼
신문 등 블록지와 각 현단위의 대표적 지방지의 문화,레저,생활면을 담
당하고 있는 여성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한국에서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최근의 북한 핵문제로 인한 일본인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
시켜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해마다 관광객의 절반은 일본인이 차지했으며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입국한 전체 관광객의 46.5%가 일본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