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은 11일 러시아 국경절을 맞아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한과 러시아간의 관계발전을 강조하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중
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은 이축전에서 "이번 기회에 우리 두나라
인민간의 관계가 자주 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따라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