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6일 최근 북한핵문제의 악화로 서울 강남등 일부 지역에서 사재
기가 성행하는등 사회 일부계층에서 동요가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을
안심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북한의 군사동향을 매일
언론에 브리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번 조치는 북한의 군사동향 등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상태에
서 지난 13일 북한이 IAEA탈퇴를 선언하자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전쟁위기
감이 고조되는등 심각한 부작용이 파생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