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대한중석등에 이어 서울 종로3가 명보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주흥산도 사장공모에 나서 화제다.

한주흥산측은 10일부터 주요 일간지에 중역과 경력.신입사원등을 뽑는
구인광고를 냈다. 이 회사 이원기 기획과장은 15일 이 광고와 관련,중역
자리는 사실상 대표이사를 찾는 광고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경영관리직 10년 이상의 경험 및
영어에 능통한 사람을 우대하겠다는 채용조건을 내걸었다.
회사측은 또 대기업 경영일선에서 뛴 경험이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으며
17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오너회장이자 전영화배우인 신영균씨와의 인터
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