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일 전세방전지 사장이 두번의 임기를 마치고 세방을 떠난뒤 최근 전문
무역통답게 무역회사를 차려 관심.

남사장은 지난달 서울 당산동에 무역법인 남흥교역을 설립,금속가공기계 폐
수처리시설 공해방지시설 및 식품첨가제등 화학제품수출입업에 본격 뛰어들
예정이며 염료도산매사업도 전개한다고.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등 5개국어를 구사하는데다 한일은행 해외파트및 세방
전지사장 시절 많은 외국 경제계인사를 사귀어둔 것이 사업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위에선 평가.

세방전지 전문경영인 시절 연평규 20%의 고속성장을 실현한 그가 독립해 차
린 회사를 어느정도 성장시켜 갈지 관심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