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그룹으로 넘어간다.
세븐일레븐의 운영업체인 코리아세븐은 16일 롯데에 매각키로 합의, 의향
서를 교환하고 공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측은 삼일회계법인에 의뢰,17일부터 3주간의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맺기
로 합의했다. 양측은 삼일회계법인이 산정한 가격을 받아들인다는데 동의
했다.
이에따라 진로에 매각키로 했다가 금액을 놓고 이견을 보여 결렬됐던 세븐
일레븐이 롯데로 넘어가게 됐다. 한편 롯데측은 이와관련, 의향서를 교환했
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수여부가 최종 결정된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