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상가가 잇달아 분양되고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이 이달 중순에 접어들면서 올 상반기
마지막 상가분양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는 그동안 분양시기를 조정해오던 건설업체들이 내달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물량을 집중적으로 내놓고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들은 이번 분양시기를 놓치면 9-10월경에야 상가분양이 가능할 것
으로 보고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상가분양을 미뤄오던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건설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서둘러 분
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