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출자회사인 고려무역의 향후진로가 이달안에 결정되게 됐다.
구평회무협회장은 16일 무역클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월 외부
용역기관(삼일쿠퍼스 라이브랜드)에 의뢰한 "고려무역 경영진단"에 관한 보
고서가 곧 제출되는대로 이 보고서를 검토,이달내로 고려무역의 활성화방안
을 최종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회장은 또 부산무역협회설립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부산무역센터에 대해서는 설립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회장은 취임후 무협내의 개혁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앞으로는 무협임직원의 국제화에 역점을 두고 협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