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을 앞두고
백화점가는 발빠르게 바캉스용품 특설코너를 마련 치열한 판매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중순을 맞아 상반기영업을 마무리짓는 창고개방전 바자회
지역특산물전 등 다양한 할인판매전을 개최 알뜰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물놀이와 오토캠핑용품 레저스포츠용품 등 여름 바캉스를 위한
전문코너를 전점에 개설, 튜브(4천-1만6천원) 보트(1만9천-5만원) 구명조끼
(1만-2만원) 비치웨어(1만9천-9만8천원) 등을 판매.

<>신세계=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전점에서 환경보호대바자를 개최. 볼링
세트(6만원) 무선호출기(3만9천9백원) 핸드폰(모토로라 42만원, 현대
60만원) 등과 함께 나염브라우스(1만원) 마혼방 여름바지(2만9천원) 등
여름인기단품 창고대방출을 실시.

<>미도파=상계점에선 코오롱 영원무역 라피도 등의 수영복(1만5천-4만원)
순면티셔츠(8천-1만5천원) 레저테이블(4만원) 등 레저스포츠용품전을,
청량리점에선 면티(4천5백원) 면원피스(5만원) 등 여름리조트웨어 실속
쇼핑전을 마련.

<>뉴코아=18일-24일 상반기결산 농.수.축산물전을 본점을 비롯 과천점
수원점 인천점 순천점 등 전지점망에서 동시에 실시, 강원도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을 산지직송판매하며 18일엔 수영복 패션쇼를 개최.

<>그랜드=21일-26일 각 층별로 2백70여개 협력업체의 특설매장을 구성,
실속쇼핑을 돕는 창고대방출전을 실시. 17일-26일엔 7층 문화홀에서
분재와 난의 특별전시판매 및 무료강좌를 마련.

<>진로유통=통일염원사진전을 21일-30일 여는 것과 함께 야생더덕(1백g당
3천원) 운지버섯(5백g당 6천원) DMZ쌀(20kg당 3만5천원) 백로술(6백30ml당
2만5천원) 등 휴전선지역의 청정상품 및 북한산 주류를 기획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