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7일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임성민씨(20.무직.서울 송파구 거여2동 그랜드빌라)에 대해 존속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왜
용돈을 주지 않느냐"며 어머니(61)의 목을 조르고 주먹을 휘둘러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것을 비롯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