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대도시 소비자들은 가구당 평균 5종
이상의 수입상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먼저 수입.개방돼야할 서비
스 분야는 의료서비스를 꼽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5대도시 1천5백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
입상품 소비실태및 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현재 사용중인 수입상품은 총 7천8백5품목
으로 가구당 평균 5.2종류의 수입상품을 사용중이며 그 이유는 품질이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가장 사용률이 높은 것은 화장품(43%).카메라(42%).주방용품(41%).커
피(36%).쇠고기(32%).카세트(30%) 등의 순(이상 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