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공사우선순위 조정으로 사업이 전면 보류됐던 제2순환
도로 1구간공사에 대한 민자유치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총 5개공구의 동광주IC-소태IC간의 제1구간에대한
민자참여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한건설 삼성 대우등 공사도급액 1천억원이
상의 대형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신청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시가 1구간공사에 몰려 있는 산수 지학 지원 소태터널등 5개접
속도로에 대한 시공권을 낙찰업체에 수의계약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
어 더많은 기업들이 공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총 1천2백억원이 투입되는 제2순환도로 1구간공사를 사업비확보의 어
려움과 무등산훼손등의 여론에 밀려 이 구간공사를 전면 보류하고 효덕동-
마륵동간 3구간공사를 우선 시행하겠다고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