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들어 연일 국내전력수요가 최고기록을 경신,올여름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따라 상공자원부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17일 상공자원부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전력수요급증과 예년보
다 이른 무더위로 최근 전력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력소비가 피크
에 달할 7월말부터 8월까지 기간중 전력공급이 달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
혔다.

이관계자는 이에따라 "발전설비의 보수완료시기를 앞당기고 전력다소비업
체에 대한 하계휴가조정요금제도의 대상확대및 빙축열 냉방시설사용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등 전력수급안정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