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8일 "국제원자재가격 속등"자료를 통해 배럴당 20달러를 넘어
선 국제원유가격은 당분간 다소 약세를 보이다가 연말께 현수준으로 다시 오
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비철금속등 기타 원자재가격은 중국등 동아시아 경제의 고성장등에
따른 수요증대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미국의 경기회복등을 배경으로 미국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급등했다
며 석유수출국기구는 향후 유가를 배럴당 21달러선까지 오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석유전문연구기관인 ESAI는 현재의 유가강세기조가 다소 누
그러져 7~8월중 배럴당 18달러전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는등 향후 유가는
20달러를 지지선으로 다소 약세를 보인뒤 연말께 현수준으로 반등할 것이라
는 예상이 많다고 한은은 덧붙였다. <고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