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불량주택지구인 양천구 신정3동 700일대 신투리택지
개발지구 12만9천60평방m에 모두 3천7백5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 했다.

18일 도개공은 오는 9월말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짓고 10월부터 택지개발사
업에 착수하는등 신투리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도개공이 마련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신투리지구중 6만6천평방m에 이르는 국
민주택규모 택지에 33평형 5백90가구, 33초과평형 4백60가구등 모두 1천50가
구의 민영아파트가 건설되며 내년 3~4월께 일반 분양된다.

또 신투리지구중 A지구 1단지에는 12,15,18평형규모 공공분양주택 9백90가
구를, 5단지에는 10,12평형 공공임대주택 7백70가구를 신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