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억여원에 이르는 (주)한양의 보유부동산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에 매각된다.
20일 한양에 따르면 현재 회사가 지닌 보유부동산 가운데 담보가 설정되지
않아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상가 10개지구 7백70개점포
*유치원 19곳 *임대아파트 5개지구 5천4백19가구등 3천억여원에 이르고 있
다.
한양은 이들 부동산을 올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각키위해 우선 아파트상
가와 유치원을 중심으로 내놓기로 했다.그러나 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시기
가 97년부터이므로 98년말께나 돼야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올하반기에 팔릴 상가는 일산신도시의 아파트상가 1백75개 점포
인천연수지구 1백25개점포, 중동2차 40개점포 등이며 유치원은 신도시를 중
심으로 13곳에 이른다.